일상의 작은 기적/암을 넘어, 살아가다

선크림 잘못 보관하면, 암 위험 높아진다

사만줌 2025. 5. 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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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암 위험

선크림, 욕실에 보관하면 피부암 예방 효과 떨어진다?

잘못된 보관이 부르는 피부암 위험… 안전한 사용과 보관법 총정리

 

왜 선크림 보관 장소가 중요한가?

영국 피부과 전문의 에드 로빈슨 박사는 욕실에 선크림을 보관할 경우 자기도 모르게 피부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샤워나 목욕 중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가 선크림의 활성 성분을 분해해 SPF(Sun Protection Factor) 지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SPF는 자외선B(UVB)를 차단하는 지수를 의미하며, 예를 들어 SPF 1은 약 15~20분간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관 상태가 좋지 않으면 표기된 SPF 수치만큼 효과가 유지되지 않아 햇볕에 쉽게 타거나, 심하면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선크림이 변질되었을 때 나타나는 신호

  • 텍스처가 묽어지거나 덩어리가 지는 경우
  • 내용물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
  •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노랗게 변한 경우
  •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
위와 같은 변화가 있다면 해당 제품은 이미 변질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중단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잘못된 보관 장소 Top 4

  1. 욕실 수납장 – 습도와 온도 변화가 심함
  2. 자동차 대시보드 – 직사광선에 쉽게 노출
  3. 창가 – 햇빛을 장시간 받음
  4. 햇볕에 닿는 가방 내부 – 고온으로 인한 성분 분해 위험

선크림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방법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외선은 UVA와 UVB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음과 같은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UVB: 피부 바깥층을 손상시켜 일광 화상 유발
  • UVA: 피부 속 진피층까지 침투해 노화, 주름 유발
미국 피부암재단에 따르면 5회 이상 심하게 햇볕에 탄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악성 흑색종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집니다.

특히, 코, 귀, 어깨 등 잘 놓치는 부위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 활동 30분 전 선크림을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전하는 마지막 조언

에드 로빈슨 박사는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철일수록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 써야 한다”며 “선크림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보호막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크림이 피부암 예방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는 만큼, 보관법과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고로, 일부 전문가나 개인은 선크림 사용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태양이 주는 비타민 D 합성이나 생체 리듬 조절 등 건강상의 이점을 선크림이 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과 함께, 태양과의 균형 있는 노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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