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작은 기적/암을 넘어, 살아가다

진태현 갑상선암 투병 고백|갑상선암 증상과 치료

사만줌 2025. 5. 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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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갑상선암 투병 사실 고백

"초기 발견으로 조속한 수술 예정"

진태현 갑상선암
출처 스포츠조선
 

배우 진태현, SNS 통해 갑상선암 진단 소식 전해

배우 진태현(45)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5월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지인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알렸다.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통해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된 작은 크기의 암이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에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랑하는 가족이 큰 힘" - 투병 의지 다져

진태현은 현재 개인적인 여러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정도로 잘 지낸 것 같다"며 가족의 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마라톤, 라이딩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제 몸이 버텨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라며 평소 꾸준한 운동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여러분 건강검진과 유산소 운동은 꼭 하셔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암도 이겨내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 확고한 의지 표명

진태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여러 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 말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며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결혼 10주년에 더 겸손하고 조금 더 사람이 되라고 사랑하는 하나님이 저의 몸에 상처를 선물해주신 것 같다"라며 신앙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는 입양한 세 딸을 두고 있다.

 

갑상선암에 대한 이해 -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은 목 앞쪽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한국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이다. 특히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지만,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암의 종류

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나뉜다:

  • 유두상 갑상선암(유두암): 가장 흔한 형태로 전체 갑상선암의 약 80-85%를 차지하며,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편이다.
  • 여포상 갑상선암(여포암): 전체 갑상선암의 약 10-15%를 차지하며, 유두암보다는 공격적이지만 여전히 치료 결과가 좋은 편이다.
  • 수질성 갑상선암(수질암): 비교적 드물며, 갑상선의 C세포에서 발생한다.
  • 미분화 갑상선암(역형성암): 가장 공격적인 형태로, 빠르게 진행되며 치료가 어렵다.

갑상선암의 증상

초기 갑상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진행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목의 덩어리나 종양
  • 목소리 변화나 쉰 목소리
  • 삼키는 데 어려움
  • 목 통증
  • 림프절 비대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암은 초음파 검사와 미세침흡인세포검사(FNAC)를 통해 진단한다. 치료는 암의 종류, 크기, 전이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1. 수술: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갑상선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한다.
  2.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전절제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시행한다.
  3. 갑상선 호르몬 요법: 갑상선이 제거된 후 호르몬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시행한다.
  4. 외부 방사선 치료: 일부 진행된 사례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의학적 조언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 의학적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암의 예후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착한 암'이라고 불릴 만큼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은 편이다. 특히 유두암과 여포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 그러나 진태현이 언급했듯이 "암은 암"이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갑상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방사선 노출과 가족력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건강검진의 중요성

진태현의 사례처럼 증상이 없는 초기 갑상선암은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될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이라면 1-2년에 한 번씩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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