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톤디킨슨 ‘2025 아시안 유방생검 워크샵&심포지엄’ 개최
15~16일, 강남차병원ㆍ노보텔앰배서더 서울 강남서 열려
아시아 외과의사 50여명이 '유방질환의 최신 진단 및 최소 침습 시술 교육'을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백톤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은 15일과 16일 양일간 강남차병원과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아시안 유방 생검 워크샵(APAC VAE Workshop)’과 ‘유방암 진단과 치료 발전 심포지엄(From Diagnosis to Treatment: The Evolution of VAB and VAE in Breast Cancer)’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톤디킨슨이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의료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 8개국에서 온 50여명의 유방외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유방질환의 최신 진단 및 최소 침습 시술 교육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강남차병원 유방외과 박해린 교수의 진공보조 흡입생검술 실제 시술 참관 및 핸즈온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핵심은 실제 환자 시술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핸즈온 교육이다. 특히 박 교수는 약 23년에 걸쳐 1만7,000례 이상의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 흡입생검술(VAE)을 집도한 권위자로 시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술기 프로토콜과 시술 노하우를 아시아 의료진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15일 화요일 강남차병원 수술실 시술 참관을 통해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 유방 양성종양 절제술과 진공보조 생검술이 실제로 어떻게 수행되는지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이어진 실습 세션에서 백톤디킨슨의 최신 유방생검 장비를 활용해 시술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제 장비를 다루며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시술 이해도를 높이고 자국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박 교수는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 유방 생검술은 표적병변을 완전 제거함으로서 단순 진단을 넘어 치료적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진보된 시술”이라며 “정확한 적응증 판단과 술기 숙련이 중요한 만큼 이러한 현장형 교육은 의료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에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From Diagnosis to Treatment’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사전 등록을 마친 아시아 8개국의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ㆍ싱가포르ㆍ대만 등 유방 질환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앞서 있는 국가들의 임상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해 연단에 오르는 박 교수는 ‘The Role of VABB in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Breast Disease’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국내 진공보조생검술 적용 현황과 B3 병변 등 불확정성 병변에 대한 치료 접근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도쿄 메디컬 센터의 키노시타 교수는 초기 유방암환자에 대해 절제없이 병변을 소작하는 고주파열치료(RFA)와 병행한 VAB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백톤티킨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기술 공급기업을 넘어, 아시아 지역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 내 각국 간 의료 기술 격차를 줄이고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데 있어 이번 워크샵과 심포지엄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톤디킨슨 아시아퍼시픽 담당자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유방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주요 거점에서 정기적인 핸즈온 워크샵과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원격 교육, 라이브 케이스 공유, 다국적 의료진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청년의사
청년의사
인터넷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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