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다시 시작된 따뜻한 성장 이야기

출처 tvn 티빙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계관의 프리퀄, 전공의 5인방의 청춘과 우정이 빛나는 순간

 

2025년, 또 하나의 ‘슬기로운’ 시리즈가 찾아왔다. 바로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미 ‘슬의생’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단순한 속편이나 외전이 아니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전의 이야기, 바로 전공의 시절을 조명하며, 지금의 '슬기로운' 의사들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직은 서툴고, 아직은 미숙하지만, 누구보다 환자를 위하려는 청춘들이 병원이라는 세계에서 부딪히고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언젠가는’이라는 제목에 담긴 의미

드라마 제목부터 특별하다. ‘언젠가는’이라는 말에는 현재는 미완성일지라도, 결국은 누군가에게 슬기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이는 단순히 의사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성숙을 의미하기도 한다. 매 회차마다 전공의들이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환자와의 진심 어린 교감, 동료 간의 끈끈한 연대가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

출처 한국아이닷컴

드라마 개요

• 제목: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방송사: tvN​
• 방영 일정: 2025년 4월 12일 첫 방송
• 연출: 이민수 감독​
• 극본: 김송희 작가​
• 크리에이터: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 배경: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 주제: 1년 차 전공의들의 성장과 우정, 도전과 감정을 그린 의학 드라마

주요 등장인물 및 배우

출처 위키트리

드라마는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 4인방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오이영 (배우: 고윤정)

• 역할: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
• 특징: 차분해 보이지만 내면에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인물로, 환자와 아기를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부

표남경 (배우: 신시아)

• 역할: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
• 특징: 냉철한 판단력을 갖춘 인물로, 침착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김사비 (배우: 한예지)

• 역할: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
• 특징: 따뜻한 마음과 섬세한 손길로 환자들을 돌보며,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엄재일 (배우: 강유석)

• 역할: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
• 특징: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중심적인 인물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조연 배우들이 출연하여 드라마의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슬기로운 세계관 확장,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이유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은 단순히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슬의생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작품이다. 기존 슬의생의 인물들이 깜짝 등장하거나, 과거 장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시즌1과 시즌2에서 회상 장면으로 짧게 스쳐 지나갔던 이야기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팬들에겐 반가운 선물이 된다. 또한, 기존 시리즈 특유의 잔잔한 유머, 리얼한 의학 묘사, 그리고 진심 어린 감정선이 그대로 살아있다. 바쁘고 치열한 병원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은 놓치지 않는다.

의학 드라마이자, 청춘 성장 드라마

이 드라마는 단순한 의학 드라마가 아니다. 수술 장면이나 전문적인 진단도 물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이다. 의사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 속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고, 환자와 마음을 나누며,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그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갈등, 불안, 위로, 연대감이 시청자의 감정을 흔든다. 특히 젊은 세대, 사회초년생들에게 이 드라마는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던진다.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누구나 처음은 서툴구나”라는 위로 말이다.

마무리하며 – 우리의 ‘언젠가’를 위한 이야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결국 누구나 언젠가는 슬기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낯설고 어렵고, 실수투성이일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엔 서로를 의지하며 배우고 성장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온다. 지금, 우리가 그 시절을 지나고 있든, 혹은 지나온 사람이든, 이 드라마는 우리 모두의 ‘전공의 시절’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화 |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