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정밀의학 시대의 항암 치료는 환자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과 요로상피암 치료 분야에서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하는 방식이 임상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생존율 개선과 부작용 최소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최근 발표된 국내외 항암 치료 지침 및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HR+/HER2- 유방암 치료에는 ‘키스칼리(Ribociclib)’,진행성 요로상피암에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Pembrolizumab)’와 항체약물접합체 ‘파드셉(Enfortumab vedotin)’ 병용 요법이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글에서는 유방암과 요로상피암 최신 치료 트렌드를 소개하고,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옵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