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10명 중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개요사고는 교량 연결 작업 중 교량을 지지하던 50m 길이의 철 구조물(빔) 5개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붕괴된 구조물에 깔려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상황사망자 4명 중 2명은 중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되었으며, 부상자 6명 중 5명은 중상, 1명은 경상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 중 일부는 소방 헬기를 통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