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지켜야 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즐거운 여행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입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해외여행 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흡기 감염병 동향

최근 중국에서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등의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은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여행 중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해외여행 전 준비사항

1.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해외감염병NOW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미리 확인하세요.
2. 예방접종 실시: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은 여행 국가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접종 일정을 계획하세요.

해외여행 중 지켜야 할 수칙

1. 손 씻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은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2.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 감염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3.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손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세요.
4. 기침 예절 준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바로 폐기하며, 이후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국 후 행동수칙

1. 증상 관찰: 귀국 후 2주 동안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2. 의료기관 방문 시 여행력 알리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1339 콜센터 상담: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전화하여 상담을 받으세요.

추가적인 주의사항

• 동물 접촉 피하기: 해외에서는 야생동물이나 가축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Q-CODE 활용: 입국 시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여 검역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해외여행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지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위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권 발급과 여권 사진, 한 번에 끝내는 꿀팁 모음